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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설 리뷰

재능 삼킨 마법사 - 빵먹는다람쥐

by 얼음렌즈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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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가 : 빵먹는다람쥐

장르 : 판타지

진행 상황 : 총 260화/1부 완

소개글 :
엘릭 메르빙거.
마도명문의 유일한 후계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지만, 오히려 넘쳐흐르기에 마법을 익히지 못했던 그에게,
선조들이 남긴 가문의 안배가 열렸다!

「마를 먹으라.」
「마를 삼키라.」
「마를 마시라.」

「그리하여 모든 마를 네게 담고 또 담아라. 그리하여 새로운 마를 올려라!」

높이 일어서리라.
어느 누구도 닿을 수 없을 만큼 아주 높은 곳에.

 

 

 

 

 

 

재능 삼킨 마법사

 

 

 

 

 

줄거리 :
마도명문 메르빙거 가의 후계자지만 절맥이라는 희귀병 때문에 마법을 익히지 못하는 엘릭 메르빙거.

그는 고대 용의 둥지에 탐사를 갔다가 메르빙거 가문의 선조가 남긴 안배를 얻으며 마왕 메피스토펠레스를 흡수해서 절맥을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

엘릭 메르빙거는 계속해서 마의 존재를 흡수하고 강해져서 가문을 재건하고 명성을 떨치고자 결심한다.

 

 

 


장점 :
주인공이 '마(魔)'에 속한 존재를 흡수해서 힘을 키운다는 설정이 꽤나 독특합니다.

메르빙거 가문의 수치라고 불리던 주인공이지만 선조의 안배를 통해 마왕을 흡수한 것을 계기로 절맥을 이겨내고 마법을 익히며 계속해서 강력해지죠.

설정도 나쁘지 않고 스토리도 영웅형 주인공이 활약하는 무난한 히어로물 스토리라고 보면 되겠네요.

 

 

 


단점 :
특별히 흠 잡을만한 부분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주인공이 마를 흡수해서 힘을 키운다는 설정이 독특하긴 하지만 결국 주인공이 환골탈태를 해서 주변을 놀라게 한다는 뻔한 전개가 예상되고, 주인공의 캐릭터성이 너무 무난하고 평범한 영웅형 주인공이라 개인적으로는 그리 흥미가 생기지 않더군요.

 

 

 

 


총평 :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읽기 좋은 판타지 소설 '재능 삼킨 마법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 재미가 없어서 많이는 못 봤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두드러진 단점은 못 봐서 그냥저냥 괜찮은 판타지라고 생각되네요.

정통 판타지나 마법사 주인공을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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