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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설 리뷰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리뷰 - 소소리

by 얼음렌즈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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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작가 : 소소리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의 장르 : 판타지(회귀물, 시스템물)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의 진행 상황 : 23.11.27 기준 총 843화/완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보는 곳(연재처) :

1. 카카오페이지
https://page.kakao.com/content/49751081

*카카오페이지 웹툰 주소
https://page.kakao.com/content/51328791


-소개글 :

다 끝난 것. 멈춘 것.
딱딱거리고 달그락거리는 것.
죽은 것처럼 보여도.
나에겐 분명히 삶이 있었다.

- 콰직! 우득! 빠가각!

서큐버스님도, 던전도 지키지 못하고,
산산이 부서졌지만.

[계승되었습니다!]
“계승…? 동화율…?”

부서지고, 다시 부서지며.
깨달아 가는 세계의 실체는?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의 줄거리 :


던전을 지키다 용사 일행에게 토벌당한 마왕군 잡졸 해골병사.

그는 죽음 이후 자신이 흑마법사에게 일으켜 세워진 20년 전으로 회귀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계속해서 회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우선 강해지기로 결심한다.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의 장점 : 


-무난한 회귀물, 시스템물 판타지

던전이나 지키던 마왕군의 잡졸이었던 주인공 해골은 어느 날 용사 일행에게 토벌당하고 죽게 됩니다.

그러나 그 이후, 그는 시스템 능력과 회귀 능력을 얻고 죽으면 능력치를 그대로 계승한 채로 과거의 한 지점에서 다시 깨어날 수 있게 되죠.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회귀물과 시스템물 소재를 적당히 섞은 무난한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되네요.

아무것도 없는 약골 해골인 주인공이 회귀와 시스템을 활용해 레벨과 스탯을 올리고 죽으면 기존의 능력치를 전부 계승하며 꾸준히 강해지는 성장물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이 밑바닥부터 꾸준히 성장하는걸 좋아한다면 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의 단점 :


-해골이라기엔 너무 인간적인 주인공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만, 주인공 해골이 생각보다 말하는거나 생각하는게 상당히 인간적이어서 '해골 주인공'이라는 아이덴티티가 좀 퇴색되는 것 같아 별로였습니다.

물론 '인간적이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므로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느낀다는 거죠.

소설이 1인칭 주인공 시점이라 주인공의 속내가 나레이션과 대화 등으로 굉장히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것도 있지만 누군가를 대하거나 1회차 삶의 서큐버스를 떠올리는 점 등 전반적으로 모습만 해골이지 사실상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혹시 주인공이 사실은 사람이었다느니 하는 설정이 있다면야 이해는 가지만 취향에 안맞아서 초반부쯤 하차한 저로서는 뭐 알 방법이 없네요.

 

 

 

 

 

총평 :


회귀물, 시스템물 요소를 일개 해골이던 주인공의 꾸준한 성장물 스토리에 나름대로 잘 섞은 무난한 판타지 소설 '해골 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해골이랍시고 등장한 주인공이 나레이션과 다른 등장인물과의 상호작용에서 너무 인간적인 모습을 자꾸 보여주는게 뭔가 몰입이 안되고 깬다는 인상을 받아서 하차했지만 그 외엔 전반적으로 무난했으며 딱히 이상한 부분은 없었죠.

회귀물, 시스템물 설정이나 성장물 요소를 좋아한다면 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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