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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괴협 작가 : 윤지겸
-마도괴협 작가의 다른 작품 :
각성받고 각성 더!(완), 던전 클로저(완), 무림영주(완), 철혈백작 리카이엔(완), 산공질풍기(완), 포이즌 킹(완)
-마도괴협의 장르 : 무협(회귀물, 먼치킨, 사이다)
-마도괴협의 진행 상황 : 22.11.04 기준 총 346화/연재중
-마도괴협 보는 곳(연재처) :
1. 카카오페이지
https://page.kakao.com/content/58386988
-소개글 :
여섯에 스승을 만났다.
열일곱에 낭인이 되었다.
스물여덟에 전쟁에 뛰어들었다.
스물아홉에 영웅이 되었다.
서른다섯 무림의 뒤에 도사리고 있는 거대한 그림자를 보았다.
그리고 죽었으며, 회귀했다.
다시 스무 살.
씨부럴!
팔황인지, 십팔황인지 이것들을 어떻게 잡지?
팔황은 곧 정사무림 전체다.
이 거대한 덩어리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된 이상 마교로 간다.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도괴협의 줄거리 :
낭인으로서 무림맹의 편에서 마교와 싸웠지만 그 후 정파에게 배신당해 결국 죽음을 맞이한 석무장.
그는 죽음의 순간 무슨 이유에서인지 15년 전 20살 시절로 회귀하게 된다.
혼란스러운 정신을 다잡은 석무장은 이번 삶에서야말로 의형제들과 함께 살아남아 정파의 흉계를 떨쳐내고 말년에 장원을 짓고 사는 인생목표를 이루기로 결심한다.
마도괴협의 장점 :
-무난한 회귀물 무협
회귀 전에도 주인공 석무장은 서른 다섯의 나이에 정파 최고수들인 팔황 중 5명의 합공을 버티고 엄청난 피해를 역으로 줄 정도로 강력한 무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 주인공이다보니 회귀 이후에도 내공이 부족할 뿐 실력이나 깨달음 면에서는 이미 화경, 현경 수준이죠.
또한 낭인 생활을 오래 했다보니 무림에서 살아남는 이런저런 노하우를 많이 알고 있고 사람을 상대하는 수완도 좋아서 은근 지능캐의 면모도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애초에 정파에게 한번 배신당했기 때문에 주인공은 아예 이번엔 마교 편에서 정파를 공격할 생각을 하고 있어서 정파인이라도 공격하고 죽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거기다 '마도괴협'의 정파는 겉으로는 정인군자 노릇 하면서 뒤로는 온갖 악행을 일삼는 인면수심 설정을 갖고 있어서 주인공의 거침없는 행동이 나쁜놈들을 시원하게 죽인다는 인상도 주더군요.
뭐 대략 이 정도로 흔히들 봤을 법한 회귀물 무협이기 때문에 회귀물 좋아한다면 무난하게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마도괴협의 단점 :
무난한 설정과 스토리에 주인공이 강력하면서 시원시원하게 적을 썰어버리는 호쾌한 손속까지 갖고 있다보니 개인적으로는 단점 없이 그냥저냥 볼만했습니다.
비록 주인공 일행이 유소하와 엮이면서 제갈세가에게 추격당하는 소설 초반부 에피소드는 하도 밑도 끝도 없이 곧바로 시작되는 바람에 황당하긴 했지만 주인공이 다 썰어버리는 시원한 전개 덕분에 그럭저럭 재밌게 볼 수 있었죠.
총평 :
흔한 회귀물 설정과 주인공이 시원하게 적을 썰어버리는 스토리 덕분에 무난하게 볼만한 소설 '마도괴협'입니다.
딱히 크게 두드러지는 단점은 없다고 생각돼서 회귀물 설정, 먼치킨 주인공, 사이다 전개를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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