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레벨로 회귀한 무신 리뷰 - 염비

-2레벨로 회귀한 무신 작가 : 염비


-2레벨로 회귀한 무신 작가의 다른 작품 :

내 상태창 2개(완), 1000년 만에 귀환한 검신(완)


-2레벨로 회귀한 무신의 장르 : 판타지, 현대 판타지, (성좌물, 시스템물, 회귀물, 인방물)


-2레벨로 회귀한 무신의 진행 상황 : 22.10.07 기준 총 437화/연재중


-2레벨로 회귀한 무신 보는 곳(연재처) :

1. 카카오페이지
https://page.kakao.com/content/57352245


-소개글 :

『내 상태창 2개』, 『1000년 만에 귀환한 검신』 염비의 야심작!

『2레벨로 회귀한 무신』

[NO. 4212.’인류’, 강등전 패배.]
[인류의 삭제를 시작합니다.]

최종 미션을 실패하고 멸망해 버린 지구
최후의 생존자이자 무성(武聖)으로 불리던 성지한
죽음을 앞두고 '최초의 시기'로 회귀하게 되는데

-저 윤세진, 오늘 부로 일본인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이제부터 이토 류헤이로 불러 주십시오.

눈을 뜨자마자 보인 건 대한민국의 검왕으로 불리던
제 매형의 매국 소식이었다

"……일단 저 새끼부터 조진다."

복수는 철저하게, 계획은 빈틈없이
멸망의 미래를 구원하고 평화를 쟁취해 낼
대한민국의 무신, 성지한의 거침없는 행보를 주목하라!

 

 

 

 

 

2레벨로 회귀한 무신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레벨로 회귀한 무신의 줄거리 :

스페이스 리그에서 결국 최하위 성적을 기록해 삭제당한 인류.

그중 랭킹 7위인 주인공 성지한은 무명신공의 힘으로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데 성공하고, 어떤 이들의 힘에 의해 리그 최초 진입 시기로 회귀하게 된다.

과거로 돌아온 그는 이번에야말로 윤세진을 처단하고 스페이스 리그에서 살아남고자 결심한다.

 

 

 

 

2레벨로 회귀한 무신의 장점 :

-무난한 인터넷 방송 소재를 섞은 성좌물

주인공 성지한은 첫 번째 삶의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니크 스탯과 업적 등을 챙기면서 빠르게 강해집니다.

그렇게 강해지면서 매형인 한국을 버린 배신자 윤세진에게 복수하는 한편 추후 진행되는 스페이스 리그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죠.

시스템과 스킬이 있는 성좌물에 인터넷 방송을 섞은 소설이라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른 성좌물 소설과 비슷합니다.

이 소재들을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도 있겠죠.

 

 

 

 

2레벨로 회귀한 무신의 단점 :

-없어도 되는데 굳이 넣은 듯한 인터넷 방송 소재

이런 성좌물 소설을 보면 항상 느끼는건데, 도대체가 그놈의 인터넷 방송은 왜 맨날 들어가는지 알 수가 없더라고요.

물론 주인공이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업적을 달성해서 점수를 챙기는 내용이 나오긴 합니다만 이건 인터넷 방송 말고 사냥이나 전투 업적을 달성하는 내용으로 대체해도 전혀 스토리 진행에는 지장이 없어 보였죠.

특히 주인공의 주력기도 그렇고 소설의 핵심 소재가 '인터넷 방송'이 아닌 '전투'인 만큼 오히려 이렇게 스토리를 진행하는게 더 전체적인 흐름과 맥락에도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인터넷 방송 내용을 넣어서 실시간 채팅과 댓글 등 시청자와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꼭 집어넣는게 개인적으로는 참 이해도 안가고 재미도 없더군요.

아무리 봐도 인터넷 방송이랍시고 쓰잘데기 없는 시청자들 채팅이나 집어넣으면서 분량을 때운다는 느낌밖에는 들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인터넷 방송 소재는 정말 싫어하죠.

어쨌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이기 때문에 인터넷 방송 소재를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총평 :

무난한 시스템+성좌물 소재에 기어코 인터넷 방송 소재까지 끼얹은 어디서 본 듯한 소설 '2레벨로 회귀한 무신'입니다.

시스템은 그렇다 쳐도 성좌물은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소재가 아닌데 거기에 가장 싫어하는 소재 중 하나인 인터넷 방송 소재까지 섞여 있다보니 제 입장에서는 고개가 절레절레 저어지는 소설이었죠.

다만 주인공의 성장도 빠르고 실력이 알려져서 명성을 얻는 과정도 속도감이 있고 시원시원해서 이런 소재와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