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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설 리뷰

환생무적 리뷰 - 눈매

by 얼음렌즈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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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무적 작가 : 눈매


-환생무적 작가의 다른 작품 :

신필천하(완), 무적문주(완), 무영, 이계를 훔치다(완), 참 마스터(완), 가면의 마존(완), 귀환 마교관(완), 거침없이 스탯 업(완), 화이트 크로우(완), 가면의 레온(완)


-환생무적의 장르 : 무협


-환생무적의 진행 상황 : 21.08.26 기준 총 300화/완


-환생무적 보는 곳(연재처) :

1. 카카오페이지
https://page.kakao.com/home/%ED%99%98%EC%83%9D%EB%AC%B4%EC%A0%81/58091204

2. 네이버 시리즈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5760977


-소개글 :

죽을수록 강해지는 남자. 
적비연의 무림종횡기!

 

 

 

 

환생무적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환생무적의 줄거리 :

25살의 나이에 벽력적가의 가주가 된 적비연은 공력이 점차 말라가다가 결국 선천지기마저 고갈되어 죽는 불치병에 걸린 몸이다.

치료를 위해 무엇이든 한 적비연이었지만 한 여인의 수작 때문에 결국 죽게 된다.

그러나 죽은 직후 적비연은 세가의 수문무사인 한 소년의 몸에 빙의하면서 다시 깨어난다.

죽으면 계속해서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해서 다시 살아나는 적비연의 모험기.

 

 

 

 

환생무적의 장점 :

-참신한 연속 빙의 설정

보통 회빙환으로 묶어서 생각할 정도로 요즘 무협 트렌드에서 빙의 설정은 회귀나 환생만큼 자주 쓰이는 소재입니다.

그래서 처음 '환생무적'의 소개글과 도입부를 봤을 때는 이 소설 역시 비슷한 빙의물 무협이겠거니 싶었죠.

그런데 웬걸, 이 소설의 빙의는 단순한 빙의가 아니라 주인공이 죽어도 죽어도 계속해서 몸을 갈아탄다는 설정이더군요.

주인공이 죽는다고 해봐야 다른 사람이 되면 끝이기 때문에 긴장감은 그다지 없지만, 끊임없이 다른 사람이 된다는 설정만큼은 처음 봐서 참신하게 느껴졌죠.

전체적으로 이 소설의 스토리는 주인공이 말단 무사, 유명한 의원, 무력대 무인, 거대세력 후계자 후보 등 여러가지 인물에게 빙의하면서 자신의 몸에 생긴 비밀을 파헤치는 한편 무림을 전복시키려는 암중세력의 음모를 막는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

스포일러하자면 극초반부 주인공이 배신당했다고 생각한 여인이 알고보니 암중세력의 음모를 막기 위해 주인공이 무한 빙의를 하게끔 수를 써놓은 것이라서, 최후반부에서 주인공이 빙의를 끝내고 본래 몸을 되찾으며 최종보스를 박살내고 소설이 완결되더군요.

아무튼 연속 빙의 설정만큼은 나름대로 참신했습니다.

 

 

 

 

환생무적의 단점 :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연속 빙의 설정

개인적으로는 참신해서 좋았습니다만 계속해서 주인공이 다른 사람이 된다는 설정은 경우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죽어봐야 다른 사람에 빙의하면 되니까 긴장감이 없기도 하고, 한 몸으로 진득하게 뭔가 성과를 이루기 전에 자꾸 바뀌어서 맥빠진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으니까요.

 

 

 

 

 

총평 :

죽으면 계속해서 다른 사람에게 빙의한다는 참신한 설정을 가진 무협 '환생무적'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크게 특출나진 않지만 나름대로 연속 빙의 소재를 잘 활용해서 떡밥 해소와 스토리 완결을 무난하게 잘 끝내지 않았나 싶네요.

빙의물 무협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볼만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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