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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리뷰

아이패드 프로 5세대, 갤럭시 탭 S7+ 비교분석 - 2. 문서작업, 멀티태스킹, 앱 인프라 등

by 얼음렌즈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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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5세대, 갤럭시 탭 S7+ 비교분석 - 2. 문서작업, 멀티태스킹, 앱 인프라 등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2번째로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갤럭시 탭 S7+를 비교분석 해보는 시간을 가질거에요.

1편에서 비교했던 항목들이 주로 기기의 하드웨어와 성능에 대한 부분이었다면 이번에 비교분석할 항목들은 소프트웨어와 편의성, 사용 환경에 대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이나 각각의 항목에서 비교적 뚜렷한 장단점이 있다보니 제가 올린 포스팅을 보면서 잘 비교하시고 좀 더 본인에게 맞다 싶은 제품을 구매하시면 될 것 같네요.

자, 그럼 시작할게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갤럭시 탭 S7+ 비교분석 1편 보러가기

 

2022.01.10 - [리뷰/IT 리뷰] - 아이패드 프로 5세대, 갤럭시 탭 S7+ 비교분석 - 1. 디자인, 사양, 디스플레이, 필기감과 펜슬, 소리

 


●아이패드 리뷰 보러가기

 

2021.12.05 - [리뷰/IT 리뷰] - 2021년 최신형 아이패드 종류별 성능, 가격 비교

 

 

●갤럭시 탭 S7 리뷰 보러가기

 

2022.01.04 - [리뷰/IT 리뷰] - 갤럭시 탭 S7 시리즈 리뷰(S7, S7+, S7 FE) - 1. 성능비교

2022.01.06 - [리뷰/IT 리뷰] - 갤럭시 탭 S7 시리즈 리뷰(S7, S7+, S7 FE) - 2. 단점 및 논란

 

 




 

 


아이패드 프로 5세대, 갤럭시 탭 S7+ 비교분석

- 2. 문서작업, 멀티태스킹, 앱 인프라 등

 

 

목차

<1편> → 바로가기

1. 디자인

2. 사양

3. 디스플레이

4. 필기감과 펜슬

5. 소리


<2편>

6. 문서작업 및 파일관리

7. 한글 필기입력

8. 멀티태스킹

9. 앱 인프라

10. A/S 용이성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갤럭시 탭 S7+ 사진>

 

 

 

 


6. 문서작업 및 파일관리

 

 


-문서작업

 


만약 업무환경이 애플 소프트웨어와 전자제품 위주로 굴러가는 곳이 아니라면, 최소한 한국에서는 갤럭시 탭이 업무용으로는 훨씬 더 편한게 일반적이에요.

안드로이드 특유의 편리한 파일관리 기능, 윈도우와의 호환성, 기타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한 문서작성 등 여러가지 면에서 아이패드보다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하죠.

또한 한글 문서작업의 경우, 갤럭시 탭은 PC에서 한글 문서작업을 할 때의 단축키를 거의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물론 이런 오피스 프로그램을 자주 쓴다면 태블릿이 아니라 그냥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을 사용하는게 훨씬 낫지만, 굳이 태블릿으로 이런 문서작업을 하고 싶거나 해야만 한다면 갤럭시 탭으로는 그게 가능하다는 거죠.

아이패드도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한글 문서작업이 가능은 하지만 글자가 자꾸 이상하게 타이핑이 되는 등 실질적으로는 문서작업을 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보는게 낫더군요.

거기에 아이패드는 파일명을 한글로 저장할 경우 자음과 모음이 전부 분리되는 '자소분리 현상'이 일어나요.

이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윈도우와 맥OS가 파일명을 저장하는 방식이 달라서인데, 얼핏 보면 그다지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느낄 수 있지만 만약 이런 현상 자체가 없는 갤럭시 탭을 쓰다가 아이패드를 쓰게 되면 아마 한동안은 상당히 불편하고 걸리적거리게 느껴지실 거에요.

결론적으로 본인이 디자인, 사운드, 영상편집 등 크리에이터형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아이패드를 사용하는게 업무환경에 적합할 수 있지만 공공기관이나 사무, 회계 등 윈도우와 오피스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 업종에 종사한다면 갤럭시 탭이 훨씬 더 사용하기 편할 겁니다.

 



-파일관리

 


파일관리 역시 현재로써는 아이패드보다 갤럭시 탭이 훨씬 편하고 직관성이 높다고 할 수 있어요.

사실 이 파일관리에 대한 부분은 단순히 태블릿 뿐만 아니라 애플 전자제품이 전체적으로 안드로이드 전자제품보다 사용자 편의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죠.

애플 제품은 기본적으로 아이튠즈를 실행시킨 다음 동기화를 거쳐야 원하는 파일을 옮길 수 있고, 이 방법이 아니면 따로 파일전송 기능이 있는 앱을 실행시키거나 혹은 드라이브를 통해 파일을 옮기거나 해야지만 파일관리가 가능해요.

만약 본인이 맥 컴퓨터를 쓰거나 아이튠즈에 정말 익숙해졌다면 모를까 최소한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외장하드처럼 USB만 연결하면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관리가 되는 갤럭시 탭이 압도적으로 편해요.

당장 저만해도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를 쓰고 있지만 아이패드 프로의 압도적인 스펙과 하드웨어를 제외하면 UI나 사용자 편의성 등 몇몇 측면에서는 안드로이드가 더 편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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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글 필기입력

 

 


태블릿은 호환되는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다가 중간중간 터치를 하는 식으로 쓰기도 하는데, 이게 어떻게 보면 계속 손이 화면으로 가야 하니 사람에 따라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호환되는 펜슬 제품으로 원하는 글자를 디스플레이에 수기입력하면 그걸 자동으로 인식해주는 필기입력 기능이 꽤나 큰 편의성을 제공하기도 하죠.

우선 갤럭시 탭 S7+는 한국 회사인 삼성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모든 한글 필기입력을 기기가 인식할 수 있어서 한국인인 우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리하게 느껴져요.

그에 비해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이 미국 회사라서 그런지 필기입력도 영어로 써야만 인식을 하기 때문에 한글로 필기입력을 할 수가 없어서 우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하죠.

본인이 영어를 사용하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다면야 별로 상관없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한국에 살면서 영어보다는 한글이 훨씬 익숙한 우리에게는 한글 필기입력이 된다는건 정말 큰 메리트로 다가올 수밖에 없어요.

전체적인 면에서 봤을 때 그다지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자잘한 사용자 편의성이 쌓이고 쌓이면 그게 언젠가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되네요.

 

 

 


8. 멀티태스킹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전체적으로 몇 가지 정해진 방식의 멀티태스킹만 지원하다보니 만약 좀 더 자유롭게 화면구성을 하고 싶은 사람은 이런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어요.

반반 화면 멀티태스킹, 75:25 비율 화면 멀티태스킹, 전체화면과 팝업 화면 멀티태스킹 등 되게 제한적인 방식으로만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요.

전 그다지 멀티태스킹 기능을 안 쓰긴 하지만 가끔 데스크톱 PC를 사용할 때처럼 앱을 3개 이상 한 화면에 띄우고 싶은 경우가 생기는데, 이게 아이패드는 불가능하죠.

뭐 그 덕분에 멀티태스킹을 하고 있어도 전반적으로 화면이 깔끔하게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애초에 멀티태스킹을 깔끔하게 한다는게 좀 실용성과 거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갤럭시 탭 S7+

 


일단 선요약을 하자면 멀티태스킹 항목에서도 갤럭시 탭 S7+가 사용자 편의성이 아이패드 프로보다 앞선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아이패드에서 가능한 심플한 멀티태스킹 기능은 물론이고 앱 2개를 띄운 화면 위에 팝업으로 3번째 앱을 띄우거나 그 앱 화면 크기를 늘리거나 줄이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죠.

간단하게 생각해서 윈도우를 쓸때 창 여러개를 동시에 띄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멀티태스킹은 기능을 잘 안쓰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만큼 정말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한글 필기입력과 마찬가지로 이런 사소한 사용자 편의성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그게 기기의 스펙이자 구매 포인트가 되기도 하죠.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갤럭시 탭 S7+ 사진 2>

 

 

 



9. 앱 인프라

 



앱 인프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쪽이 쓸 수 있는 앱의 가짓수, 성능, 사용 환경 등 여러가지 면에서 갤럭시 탭 S7+를 이긴다고 할 수 있어요.

사실 갤럭시 탭 S7 시리즈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앱 인프라가 안드로이드 쪽이 애플 쪽에 비해 상당히 부족했죠.

그래서 드로잉, 영상 편집, 각종 필기 앱 등 여러가지 면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 보다는 아이패드가 훨씬 선호를 받는 추세였어요.

그나마 갤럭시 탭 S7 시리즈가 출시되고 나서는 아이패드만 지원하던 앱들이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하거나, 오랫동안 허술하게 관리하던 앱들이 구조를 완전히 갈아엎는 등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위한 지원을 하게 되었죠.

가장 대표적으로 카카오톡이 이미 2018년에 아이폰과 아이패드 둘다 한 계정으로 동시 사용을 할 수 있게 했었으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2021년이 되어서야 사용할 수 있게 된게 그 예시에요.

정리하자면, 갤럭시 탭 S7 시리즈의 출시 이후로 개선은 많이 됐으나 아직까지는 여전히 아이패드의 iOS쪽이  앱 인프라가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0. A/S 용이성

 

 


이 부분은 뭐 여러가지 이유로 갤럭시 탭이 아이패드를 압도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우선 서비스 센터의 갯수부터 애플보다 삼성 쪽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접근성이 훨씬 좋죠.

거기에 삼성은 액정이면 액정, 배터리면 배터리 등 문제가 생긴 그 부위만 수리를 받을 수가 있어요.

그에 비해 애플은 대부분 수리 대신 리퍼비시(Refurbished), 즉 리퍼를 통해 고장난 제품을 정상작동하는 제품으로 바꿔주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죠.

그렇다보니 애플케어플러스 같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는 이상 기기가 고장나면 거의 신제품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물론 삼성도 제품을 수리할때 예를 들어 액정이 몇 십만원씩 하는 바람에 그냥 새거 사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소비자에게 '수리할거냐, 새거 살거냐'라는 선택지가 있다는 점에서는 훨씬 자율성과 편의성이 높다고 할 수 있죠.

해외에서는 애플을 포함해서 많은 기업들이 리퍼 방식의 A/S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거야 해외 얘기고 어쨌든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우리 입장에서 봤을때 더 편리한 것을 원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본인이 A/S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이 차이점을 충분히 고려해서 태블릿을 구매하는게 좋겠죠?

 

 

 

 


자, 이렇게 해서 2편에 걸친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갤럭시 탭 S7+의 비교분석 포스팅이 마무리됐어요.

제가 태블릿을 쓰면서 느낀 점과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느끼는 특징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해서 비교분석 항목을 구성하고 내용을 써봤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도 제가 드릴 말씀은, 최대한 본인의 성향과 사용 환경에 적절한 제품이 무엇인지를 충분히 알아본 후에 구매를 하셔야 후회없는 즐거운 태블릿 생활이 시작될 확률이 높다는 거에요.

어쨌든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저는 다음 시간에 또다른 재미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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