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맹 망나니 감찰관 작가 : 메제드K
-무림맹 망나니 감찰관 작가의 다른 작품 :
치트 플레이로 꿀 빠는 법(완)
-무림맹 망나니 감찰관의 장르 : 무협
-무림맹 망나니 감찰관의 진행 상황 : 22.12.15 기준 총 350화/완
-무림맹 망나니 감찰관 보는 곳(연재처) :
1. 네이버 시리즈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6662793
2. 미스터블루
https://www.mrblue.com/novel/E000107026
-소개글 :
떼인 돈, 무림맹주를 팔아서라도 받아드립니다.
"...미친놈인가?"
정마대전이 끝나고 평화를 되찾은 중원.
하지만 무림맹의 재정은 갈수록 나빠만 지기만 한다.
세금 낼 돈이 없다고 배짱 부리는 놈들!
녹림에게 빼앗겼다고 뻥카 치는 놈들!
이놈의 무림에는 자릿세 떼먹는 도둑놈들이 넘쳐났다!
천하제일인이라 불려도 돈 불리는 법은 모르는 법.
무림맹주 구문룡은 멸문당한 상가 대운방의 소방주,
황금귀(黃金鬼)라 불리는 장소길을 불러 감찰관의 직위를 내리고 세금을 받아내려 했는데...
마인도 실직할 상상초월 패악질!
복수를 꿈꾸는 망나니 감찰관 장소길이 중원을 휩쓴다!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림맹 망나니 감찰관의 줄거리 :
사천당가에게 멸문당한 대운방의 소방주 소(장소길)은 복수를 위해 재정위기인 무림맹의 문을 두드린다.
무림맹의 막나가는 망나니 감찰관으로서 수많은 탈세와 불법 거래를 적발하며 중원을 뒤흔드는 소의 무림 종횡기.
무림맹 망나니 감찰관의 장점 :
-지략형 주인공
'무림맹 망나니 감찰관'의 주인공 소(장소길)는 사마세가와 제갈세가 직계가 실험을 위해 낳은 자식이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지략이 아주 뛰어납니다.
다만 군략, 무학, 정치 등 보다는 상재와 사람의 심리를 읽는 쪽으로 지략이 뛰어나다고 묘사되는데, 어찌됐건 상대방의 심리와 행동을 예측해서 한발 앞서 움직여 적의 팔다리를 묶어버리죠.
또 황제의 심리와 현재의 재정상태, 물자의 흐름 등을 바탕으로 전쟁이 일어날 것도 예측해서 돈을 벌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돈에 관해서라면 귀신도 울고갈 정도로 철저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아무튼 이렇게 지략이 뛰어난 주인공은 철저한 계산 하에 무림맹의 감찰관이 되어 중원무림을 온통 들쑤시고 다니며 탈세를 적발하고, 착취나 인신매매, 마약 등의 불법적이고 비인간적인 행위를 벌이는 단체를 쓸어버려서 명성을 드높이죠.
또 그런 와중에 자신의 복수를 위해 맞춤형 무공을 익히고 영약을 먹기도 하는 등 본인의 무력 향상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챙겨서 순식간에 고수가 될 정도로 집념도 강합니다.
주인공이 워낙 돈에 관해서는 철저하고 지독한 모습을 보여줘서 망나니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하지만, 인간 이하의 만행을 벌이는 악인들이 소설 내에서 여럿 등장하다보니 주인공 정도면 그냥 과감하고 추진력이 좋은거지 망나니라는 표현을 붙일 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네요.
전반적으로 주인공이 표적을 정한 다음 본인의 계략과 설계를 통해 흐름을 끌어오고 상대방의 심리를 함정으로 유도해서 결국 판을 제압해버리는 스토리가 반복되는 식입니다.
회귀물도 아니면서 지략으로 스토리를 쭉쭉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오랜만이라 재밌게 봤네요.
무림맹 망나니 감찰관의 단점 :
굳이 따지자면 주인공이 거의 매번 승승장구하며 계획을 세운게 대부분 실패 없이 적중한다는 점이 독자에 따라서는 작위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전개가 작위적이라는 느낌은 들었지만 워낙 스토리 흐름이 시원시원하고 주인공의 설계와 지략에 적들이 당하는걸 보는 맛이 있어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재밌게 보기는 했죠.
총평 :
간만에 회빙환 요소 없이 지략으로 승부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무협 소설 '무림맹 망나니 감찰관'입니다.
물론 주인공이 빠르게 강해지면서 나중에는 마교의 수괴와도 대적할 정도가 되니 딱 잘라 지략형 주인공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이런 무력적인 성장조차도 본인의 계산 하에 시작된거라 지략형 주인공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주인공이 지략으로 판을 쥐락펴락하는 내용도 많고 무력이 빠르게 강해지기도 하는 만큼 호불호가 적을 거라 생각해서 간만에 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뷰 > 소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과함께 돌아온 기사왕님 리뷰 - 사람살려. (0) | 2023.06.29 |
---|---|
제갈세가의 패왕 리뷰 - 윤신현 (0) | 2023.06.25 |
무림세가 막내아들로 빙의했습니다 리뷰 - 기연 (0) | 2023.06.18 |
혈귀귀환 리뷰 - 한야월 (0) | 2023.06.10 |
퀘스트 깨는 영주님 리뷰 - 백우함 (0) | 2023.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