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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리뷰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 리뷰(개봉, 실사용 후기)

by 얼음렌즈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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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 리뷰(개봉, 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극한의 리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 제품의 실사용 리뷰를 해볼 예정이에요.

저는 지금까지 태블릿 제품을 그 어떤 것도 구매해본 적이 없었는데,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태블릿 구매를 해볼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래서 어떤걸 살까 고민을 많이 해봤어요. 주변에도 물어보고, 인터넷에서 리뷰도 찾아보고 하면서 말이죠.

태블릿도 아이패드를 포함해서 갤럭시 탭이나 샤오미 미패드, 레노버 P11 등 아주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보니 가격과 성능을 고려하면 뭘 살까 참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결국 이번에 애플에서 새로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를 사게 되었죠.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구매한 아이패드의 개봉기와 실사용 후기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자, 그럼 시작할게요!

 

 


 



★2021년 최신형 아이패드 종류별 성능, 가격 비교 포스팅

 

2021.12.05 - [리뷰/IT 리뷰] - 2021년 최신형 아이패드 종류별 성능, 가격 비교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 리뷰(개봉, 실사용 후기)

 

 

 

 



1. 개봉기

 

 


우선 처음 아이패드가 도착했을때 이런 모습으로 포장되어 있었어요.

 

 

 

 

택배상자에 덩그러니 있는 아이패드

 


에어캡도 1겹 정도밖에 안 감겨있고 택배상자 크기는 더 큰데 별다른 완충제도 없어서 혹시라도 배송중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부딪쳐서 충격이라도 받았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되었어요.

 

 



 

얇은 에어캡 한 장이 고작

 

 


일단 상자에서 빼낸 다음 제품 상자 외관을 살펴보니 어디 찍히거나 우그러지는 등의 손상은 딱히 보이지 않아서 그래도 좀 안도를 할 수 있었죠.

 

 

 

에어캡을 제거한 모습

 

 

비닐 포장 제거용 손잡이가 있는 측면

 

 


에어캡도 제거하고 꼼꼼히 살펴봤지만 별 이상은 없고 괜찮더군요.

그래서 안심하고 개봉을 계속해봤습니다!

 

 

 



상자 안 아이패드의 모습

 

비닐포장을 제거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영롱한 아이패드의 모습이 드러나네요~

 

 

 

 

아이패드 앞면

 

 

 

아이패드 뒷면

 

 


아이패드에 씌워진 마지막 포장을 제거한 모습이에요.

아이패드 본체는 간혹 인터넷에서 보이는 이슈처럼 휘거나 하지는 않았고, 외관상으로도 스크래치 같은 손상이 있거나 하지 않았어요.

 

 



동봉된 충전기와 케이블

 

 


아이패드 밑에는 이렇게 USB C타입 충전기가 들어가 있고, 그 옆에는 설명서와 애플 회사 로고 스티커가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패드를 켜봐야겠죠?

 

 

 

아이패드를 켜면 맨 처음 뜨는 인사

 

 

 

초기 설정을 위해 컴퓨터에 연결해야 한다

 

 


아이패드를 처음에 켜면 이런 화면이 나오고, 초기 설정을 위해 애플의 맥 PC나 아이튠즈가 있는 컴퓨터에 연결하라는 문구가 나와요.

PC에 연결해서 아이튠즈를 실행시키고, 애플 계정이 있다면 기기를 등록하고 계정이 없다면 계정 생성 후 기기를 등록하는 과정을 거치면 돼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 초기 설정까지 완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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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사용 후기

 

 


제가 비록 다른 태블릿을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이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는 그냥 써보는것 만으로도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겠더군요.

제가 완전히 전문적인 고사양 앱을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모바일 게임이나 웹 서핑, 유튜브 등의 동영상 컨텐츠 감상 등 제가 평소에 하던 것들이 모두 두세단계 이상 진화한 느낌이 들었죠.

분명히 PC나 핸드폰에서 하던 것과 똑같은걸 하는데도 왠지 모르게 전혀 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PC는 태블릿과 방향성이 다르니 그렇다 치더라도 핸드폰은 확실히 제가 쓰던게 구형이라 그런지 성능 체감이 엄청나게 났죠.

화면도 11인치라 핸드폰에 비해 훨씬 커서 뭘 하든지간에 보기가 편했고, 466g이라는 제품의 무게도 직접 들기 전에는 짐작이 안갔는데 막상 실제로 들어보니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랐어요.

물론 이런 것들은 갤럭시 탭이나 샤오미 미패드, 레노버 P11 등 다른 회사의 태블릿을 사더라도 어느 정도 똑같이 느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애플'의 '아이패드'라는 브랜드 파워가 저에게 좀 더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지 않았나 싶네요.

아무리 비싸네 무슨 이슈가 있네 해도 저 역시 애플 제품 특유의 감성이 멋있고 예쁘게 느껴져서 하나쯤은 사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아이패드라는 제품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iOS만큼은 안드로이드 OS를 쭉 쓰던 저에게 있어서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었어요.

 

 



안드로이드 OS의 상단 상태바

 


우선 iOS든 안드로이드든 화면 최상단에 시간, 배터리 잔량, 와이파이 연결 여부, 알람 등 기기의 현 상태를 요약해서 표시해주는 상태바가 있는데, 안드로이드의 경우 어떤 앱을 사용하더라도 화면 위를 살짝 아래로 긁어주면 이 상태바가 나와요.

그런데 아이패드는 홈 화면이나 웹 서핑같은걸 할 때는 이 상태바가 그대로 있지만 다른 일부 앱이나 모바일 게임 등 상태바까지 사라지는 풀 화면 앱을 이용할 때는 화면 상단을 긁어도 이 상태바가 나타나지 않더군요.

저는 앱 사용중에 한번씩 상단 상태바를 드러내서 시간,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하는게 습관이 있는데, 아이패드는 뭔가 풀스크린 앱을 쓰는 중에는 이걸 할 수가 없으니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굳이 시간이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려면 화면을 다 내려서 잠금화면을 불러내야 시간이 보이고, 화면 오른쪽 위를 긁어서 상태바를 불러내야 배터리 잔량이 보이게 되는 식이죠.

아이폰은 써보질 않아서 아이패드와 똑같은지 어쩐지 알 수가 없지만 일단 제가 아이패드를 써보면서 느낀 점은 이렇더군요.

사소하다면 사소한 부분이지만 핸드폰으로는 자연스럽게 하는걸 아이패드로는 못하고 있으니 은근히 답답하게 느껴졌죠.

 

 


두 번째로, 제가 사용하던 앱 중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있지만 애플 앱스토어에는 없는 것들이 일부 있어서 그 앱들을 대체할 만한 앱을 찾아서 적응하는게 또 상당히 번거롭고 난감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쓰고 유명한 메이저 앱들은 보통 플레이스토어랑 앱스토어 둘다 있지만 그 외에 제가 핸드폰에서 쓰던 안드로이드용 앱들은 앱스토어엔 없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도 많이 불편했죠.

 

 


세 번째로, 음악이나 영상 혹은 기타 파일을 PC에서 옮겨오거나 PC로 옮길때 아이튠즈를 이용해서 동기화시켜야 하는 방식이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이 부분은 찾아보니 아이튠즈를 쓰지 않는 방법도 있긴 했지만 개중에는 굳이 컴퓨터에 뭔가 프로그램을 또 깔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 등 오히려 더 번거롭고 귀찮아져서 그냥 포기했죠.

그래도 어떻게 쓰다보니 그럭저럭 적응은 됐지만 아무래도 안드로이드의 드래그 앤 드롭으로 끝나는 파일관리보다는 불편하다보니 참 아쉽네요.

 

 


네 번째로는 화면 키보드의 양식이 안드로이드 것과 조금 다르다든가, 어쩌다가 화면 키보드가 뜨질 않아서 내용 입력을 못하는 바람에 메모장 복붙을 하는 번거로운 경우가 생긴다든가, 갤럭시는 있는 화면 최하단의 뒤로가기 버튼이 없어서 일일이 앱 자체적인 닫기나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든가 하는 사소하게 불편한 경우들이 있다는 점이에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안드로이드 OS를 쓰다가 iOS를 써보니 양쪽간의 UI 차이점이 적응이 안돼서 불편한 것들이 대부분이죠.

계속 쓰다보면 뭐 어떻게든 적응이 되겠지만 편의성과 연관이 있는 점도 있어서 아쉬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제가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를 쓰면서 느낀 점은 OS차이에서 오는 불편함은 있지만 기기 성능도 뛰어나고 제품 디자인과 애플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특유의 감성도 충만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만족한다는 거에요.

아이패드든 아이폰이든 한번쯤은 애플 제품을 사서 써보고 싶었는데 마침 타이밍 좋게 올해 최고성능으로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덕분에 소원 풀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이걸로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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