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극한의 리뷰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번에 게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 프리뷰' 포스팅에 이어서 갤럭시 S21 시리즈와의 비교분석을 해보는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물론 아직까지 갤럭시 S22 시리즈는 정식 공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출된 정보나 루머에 의존해서 비교할 수밖에 없기는 하죠.
하지만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다시피 갤럭시 S22 시리즈의 공개 및 출시가 2022년 2월 중순에서 말 정도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들은 사실상 확정에 가깝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확정적이라고 생각했던 유출정보가 틀렸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건 지금으로써는 알 방법이 없죠.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가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이번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하니,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은 이 점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갤럭시 S22, S22 플러스, S22 울트라 공개 전 프리뷰 포스팅 보러가기
2022.01.16 - [리뷰/IT 리뷰] - 삼성전자 갤럭시 S22, S22 플러스, S22 울트라 공개 전 프리뷰 (출시일, 스펙, 디자인, 가격 등)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2 공개 전 비교분석
1. 갤럭시 S21 vs 갤럭시 S22
첫 번째로 각 시리즈의 기본형인 갤럭시 S21과 S22를 비교해보면 위와 같아요.
우선 S21의 프로세서는 엑시노스 2100인데, S22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엑시노스 2200이 탑재되느냐 아니면 퀄컴 스냅드래곤이 탑재되느냐를 놓고 말이 많았죠.
결국 S22의 프로세서에는 스냅드래곤 8 Gen 1이 탑재될 것이 거의 확실하게 됐지만요.
그리고 메모리의 경우, S21은 그냥 8GB 메모리 모델만 출시한 반면 S22는 8GB 모델에 12GB모델까지 출시할 예정이지요.
그리고 갤럭시 S22는 S21에 비해 기기가 전반적으로 소형화되면서 디스플레이, 배터리, 규격 등의 수치가 감소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디스플레이의 인치 수와 비율 및 해상도가 약간 줄어들고 배터리도 용량이 300 mAh가량 감소했으며 크기 역시 가로세로 길이와 두께가 약간 줄어들고 무게 역시 아주 약간이긴 하지만 어쨌든 마찬가지로 감소했어요.
2. 갤럭시 S21 플러스 vs 갤럭시 S22 플러스
갤럭시 S21 시리즈든 S22 시리즈든 울트라를 제외한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은 약간의 크기 차이를 제외하면 기본 스펙이 같아요.
그래서 플러스 모델 역시 기본형과 마찬가지로 S21 플러스보다 S22 플러스가 소형화됐다는걸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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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갤럭시 S21 울트라 vs 갤럭시 S22 울트라
울트라 모델은 S21과 S22가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비교적 큰 여러가지 차이점을 갖고 있어요.
우선 디자인부터 말해보자면, 갤럭시 S21 울트라는 S21 기본형이나 플러스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반면 갤럭시 S22 울트라는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죠.
바로 기존의 갤럭시 노트 라인업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트 라인업의 디자인을 채용한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S22 울트라는 다른 S22 모델에 비해 조금 더 각지고 뾰족한 모서리와 내장형 S펜을 가지고 있는 등 혼자 구별되는 모습을 하고 있지요.
내장형 S펜 사용에 익숙한 갤럭시 노트 라인업 사용자분들이라면 이제는 단종이 확실시된 노트 라인업 대신 노트 모델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갤럭시 S22 울트라 제품을 구매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에 후면 카메라가 기존의 카메라섬 형태가 아닌 물방물 모양으로 박혀있는 디자인이라 호평을 받고 있죠.
또한 엣지 디스플레이가 공통적으로 있기는 한데, 모 IT 유튜버에 의하면 갤럭시 S22 울트라의 엣지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엣지와는 다르게 사용할 때의 불편함이 극히 적을거라고 하네요.
사실 지금까지의 엣지 디스플레이는 특유의 곡률 때문에 단점이 여러가지 있었죠.
예시를 몇 가지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아요.
1)엣지 디스플레이 특성상 좌우 베젤이 없어서 사용중 측면(엣지 부분) 터치로 인해 입력 오류가 생김
2)시야각 차이 때문에 엣지 부분은 색이 왜곡되어 보임
3)액정 수리비가 일반 액정보다 훨씬 비쌈
4)엣지 때문에 실질적으로 필기 가능한 평면 부분이 상대적으로 좁음
대략 이런 이유로 엣지 디스플레이는 호불호가 갈리는 디스플레이였지만, 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 S22 울트라의 경우 이런 단점들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엣지 부분의 곡률이 기존 엣지의 곡률보다 급격해서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평면 부분이 더 커졌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노트 제품을 써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지는 체감해보기 어렵지만 기존 갤럭시 노트 라인업을 사용해봤던 분들이라면 이번 S22 울트라를 사용하실때 차이점을 느낄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갤럭시 S22 울트라는 무려 1TB의 내장용량을 지원하는 모델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업무상, 취미상의 이유로 내장용량이 큰 핸드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SD카드 지원이 여전히 안되는 지금으로써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싶네요.
4. 기타 변경 및 개선점
우선 디자인에서 눈에 띄는 변경점은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에서만 출시됐던 비스포크가 갤럭시 Z플립 3의 비스포크 에디션으로 큰 인기를 얻어서인지 이번에 출시할 갤럭시 S22 시리즈에도 적용이 된다고 해요.
비스포크란 사용자가 직접 제품 외관에 사용되는 재질과 색상을 선택해서 조합하는 디자인을 뜻하는데, 갤럭시 Z플립 3에서는 전면, 후면, 프레임 및 힌지 총 3가지 구역을 총 49개의 가짓수가 나오는 색상조합으로 사용자가 꾸밀 수 있었죠.
만약 이 비스포크 에디션이 출시된다면 단색 디자인이 심심하다고 생각하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네요.
또한 갤럭시 S22 시리즈는 카메라 화소는 S21과 같지만 프로세서와 AI 및 이미지 센서의 향상으로 기본 카메라에 추가 기능이 생기고 손떨림 방지와 소프트웨어 보정 기능이 전작보다 훨씬 향상되는 등 보정과 소프트웨어 강화에 집중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삼성이 갤럭시 S21 시리즈에서는 과도한 발열로 질타를 받았었는데, S22 시리즈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1을 프로세서로 채용하면서 성능개선을 함과 동시에 발열문제를 상당부분 경감시켰다고 해요.
프로세서 개선뿐만 아니라 기기 내부의 열을 분신해주고 식혀주는 베이퍼 챔버가 이전보다 훨씬 더 제 역할을 해주게 된 관계로 갤럭시 S21 시리즈의 발열문제는 S22 시리즈에서는 걱정을 안해도 될 수준으로 개선이 됐다고 하죠.
오늘은 이렇게 갤럭시 S21 시리즈와 출시 전의 갤럭시 S22 시리즈를 비교해봤어요.
물론 자세한 내용은 S22 시리즈가 정식으로 공개된 이후에나 제대로 확인할 수 있지만, 이 정도 변경점을 미리 확인하는 것만 해도 S22 시리즈에 대해 기대감을 가져도 될지 아닐지는 충분히 결정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전반적으로 갤럭시 S22 시리즈는 S21 시리즈에 비해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으니 S22 시리즈 구매를 위해 대기를 하고 있던 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죠.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저는 다음 시간에 또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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