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시작할 포스팅은 '해외주식 시작하기' 시리즈입니다.
주식은 이미 예전부터 사람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분야고, 이제는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도 아주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죠.
그래서 저도 해외주식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국내주식도 해본 적이 없어서 아는게 하나도 없다보니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우면서 시작하는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이런 이유로 제가 해외주식에 대해 알아보면서 배운 내용들을 블로그에 기록할 겸 공유도 할 겸 해서 '해외주식 시작하기'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도 처음부터 해외주식에 대해 배우면서 포스팅을 쓰는 만큼 이 시리즈는 가능한 저처럼 해외주식을 막 시작하신 분들이 보면서 따라하기 쉽게 내용을 써보고자 합니다.
아무튼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해외주식 시작하기 - 계좌 개설, 수수료' 편을 시작할게요!
해외주식 시작하기 - 계좌 개설, 수수료
1. 계좌 개설하기
해외주식을 시작하려면 가장 먼저 증권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해외 증권사에 계좌를 직접 개설할 수도 있지만 방법이 많이 까다롭기 때문에 그냥 국내 증권사에서 해외주식용 증권 계좌를 개설하는게 낫다고 하네요.
계좌는 증권사 지점을 방문해서 개설할 수도 있고 모바일 앱으로 회원가입을 해서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도 있어요.
계좌 개설시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과 연동할 은행 계좌번호, 영문이름/아이디/비밀번호가 필요하니 증권사 지점 방문시에는 필요한 사항은 잊어버리지 않도록 해야겠죠?
유진투자증권의 해외주식 가이드를 예시로 올려드리자면,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해외주식 계좌 개설부터 해외주식 매매까지가 이루어지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물론 이건 해외주식의 전체적인 과정을 뭉뚱그려서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각 단계의 상세한 내용은 아직 잘 모르는 상태죠.
그리고 이제부터 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배워갈 예정이고요!
아무튼 이렇게 계좌를 개설했다면 다음으로는 해외주식 투자시에 꼭 알아둬야 할 수수료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 거래 수수료
국내주식에 투자할 때는 수수료가 낮은 편이라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해외주식의 경우엔 꽤나 높다고 하네요.
일단 국내 주식 수수료에 대해 먼저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 주식 수수료
= 증권사 수수료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고 0원인 경우도 있음)
+유관기관 수수료 (한국거래소, 증권예탁원, 증권업 협회에 내는 수수료. 약 0.003~0.006%)
+제세금 (매도할 때 내는 세금. 거래금액의 0.25%)
여기서 증권사 수수료의 경우, 주식 거래시 증권사가 받는 수수료만을 뜻하기 때문에 국내 증권사들이 국내주식 투자 수수료가 0원이라고 말하더라도 유관기관 수수료와 제세금이 있기 때문에 전체 수수료가 0원은 아니라고 하네요.
아무튼 국내주식 수수료는 이렇고, 해외주식 수수료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투자자 -> 한국 증권사(증권사 수수료+환전 수수료) <-> 외국 증권사(증권사 수수료) -> 주식 매매
해외주식의 경우 주식 매매가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위와 같으므로 증권사 거래 수수료를 2번 내야해서 국내주식 투자에 비해 수수료가 높습니다.
더구나 외화로 환전을 해서 주식을 매매하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도 내야하고요. 즉 해외주식은 증권사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죠.
따라서 해외주식을 하려고 증권사를 선택할 때는 수수료를 우선적으로 보고 고르는게 좋을 거라고 하네요.
1)해외주식 거래 수수료(증권사 수수료)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수수료율이 정해져 있는데, 이것 뿐만 아니라 최소 수수료라는 것도 있다고 해요.
이 최소 수수료는 증권사에 따라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는데, 수수료를 정할때 정해진 수수료율에 따른 수수료가 최소 수수료보다 작으면 최소 수수료를 내고, 최소 수수료보다 높으면 수수료율에 따른 수수료를 낸다고 합니다.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지불 방식
수수료율에 따른 수수료 < 최소 수수료 ☞ 최소 수수료 지불
수수료율에 따른 수수료 > 최소 수수료 ☞ 수수료율에 따른 수수료 지불
예를 들어서 정해진 수수료율이 1%고 최소 수수료가 10달러인 증권사에서 100달러 어치의 주식매매를 한다고 가정할게요.
100달러의 1%는 1달러이고 이 1달러보다는 최소 수수료인 10달러가 더 금액이 크므로 증권사에는 최소 수수료인 10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거죠.
만약 이 증권사에서 100달러가 아니라 1000달러 거래를 했다면 수수료가 둘다 똑같이 10달러이므로 뭘 내도 상관없고, 1만 달러 거래를 했다면 1%가 100달러가 되므로 최소 수수료 대신 100달러를 내는 거에요.
정리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거래금액 100달러
1% = 1달러
최소 수수료 = 10달러
-> 최소 수수료 10달러 지불
-거래금액 1000달러
1% = 10달러
최소 수수료 = 10달러
-> 어느 쪽이든 10달러 지불
-거래금액 1만 달러
1% = 100달러
최소 수수료 = 10달러
-> 1% 수수료인 100달러 지불
따라서 소액으로 해외주식 거래를 할 때는 가능한 최소 수수료가 없는 곳을 선택하는게 유리하겠죠?
2)환전 수수료
해외주식은 원화가 아닌 해당 국가 화폐로 사야해서 거래시 환전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증권사마다 방법은 조금씩 다른데, 투자자가 따로 환전을 하지 않아도 주식을 살때 자동으로 환전을 해주는 곳도 있고 미리 환전해놓은 돈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이렇게 매 거래마다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우대 환율 이벤트를 적용하는 증권사가 있다면 이 부분을 잘 활용하는게 수수료를 그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이겠죠?
자, 이렇게 '해외주식 시작하기' 시리즈의 첫 번째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저도 얼마 전부터 해외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기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아는게 많이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왕초보의 눈높이에서 다른 분들에게 해외주식을 설명드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조금씩 계속 공부해서 저처럼 해외주식을 막 시작한 분들과 함께 배워나가며 수익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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