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보름이 좀 넘었다. 비교적 마이너한 컨텐츠인 소설 리뷰를 메인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보니 초기 방문자 수 증가가 생각보다 더딘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단기적인 목표는 일일 방문자 수 100명을 넘는 것이고, 중장기적인 목표는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그렇듯이 수익형 블로그로 거듭나는 것이다. 다만 메인 컨텐츠의 경쟁력이 다른 거대한 블로그들보다 뒤떨어지기에 좀 더 오랜 시간 고민과 개선이 필요한것 같다.
그래서 소설 리뷰 뿐만 아니라 영화와 일상의 여러가지도 리뷰를 해본다. 거기에 뭔가 방문자를 늘릴만한 컨텐츠를 찾기 위해 내가 알고 있거나 찾은 사소한 정보들도 포스팅했다. 다만 부족한 인지도와 아직 부실한 컨텐츠 등 여러가지 이유로 발전은 더딘 상태.
뭐라도 해보려고 무턱대고 이것저것 포스팅하자니 걷지도 못하면서 날려고 하는 꼴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시도해보는 것 자체는 좋지만 내가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를 일단 포스팅부터 했다가 만약 그게 잘못된 정보라면 어떡할 것인가.
또 지금까지 올린 포스팅의 품질도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다. 의미 전달은 잘 되는지, 가독성은 괜찮은지, 유용한 정보인지 등등 다른 사람들은 나의 포스팅을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하다. 그것을 안다면 내 포스팅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개선을 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모든 것이 애매한 지금은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는 수밖에 없다. 자료가 쌓이면 최소한 거기에서 뭔가를 발견할 수는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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