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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설 리뷰

초월급 검술 천재가 되었다 리뷰 - 코노트

by 얼음렌즈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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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급 검술 천재가 되었다 작가 : 코노트

초월급 검술 천재가 되었다 작가의 다른 작품 : 엑스트라인 내가 이 세계의 구원자(완),

초월급 검술 천재가 되었다의 장르 : 판타지

초월급 검술 천재가 되었다의 진행 상황 : 21.07.21 기준 총 184화/완

초월급 검술 천재가 되었다 보는 곳(연재처) :
1. 카카오페이지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7456246

2. 네이버 시리즈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6135923

3. 문피아 https://novel.munpia.com/246189

소개글 :
대륙 전체가 증오하는 반역자 가문 프란츠. 그곳 출신 검술천재가 되었다.

#빙의, #천재, #검술, #중세판타지, #성장형먼치킨

 

 

 

 

초월급 검술 천재가 되었다

 

 

 

초월급 검술 천재가 되었다의 줄거리 :

가상현실게임 '별들의 전쟁'을 시작하게 된 현대인 주인공은 최고의 검사가 되기 위해 온갖 검술 특성을 추가하다 못해 페널티까지 감수를 하며 캐릭터 생성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접속을 하는 순간 프레야 여신이 부여한 또다른 페널티로 인해 완전히 게임 속 아리아 대륙의 사람으로 빙의해버리고 만다.

마침 현생에 별다른 미련이 없었던 주인공은 '별들의 전쟁' 원작 웹소설을 완전히 꿰고있을 정도의 열혈팬이었기에 이 상황을 오히려 즐기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결심한다.

 

 

 

 

초월급 검술 천재가 되었다의 장점 :

-엄청난 재능의 주인공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웹소설 판에 천재형 주인공이 자주 보이게 됐는데, 이 소설도 그런 시류에 편승한건지 아무튼 천재형 검사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입니다.

캐릭터 생성단계부터 온갖 페널티를 감수하면서까지 검술과 전투에 필요한 각종 특성을 부여한 상태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얼마나 천재일지는 굳이 말을 더 안해도 충분할 정도죠.

다만 개인적으로 천재형 주인공이 나온다는 점 하나 빼면 소설 자체는 그냥 그렇더군요.

 

 

 

 

초월급 검술 천재가 되었다의 단점 :

1. 뭔가 이상한 주인공의 빙의 계기

우선 주인공이 이세계에 빙의하게 된 계기가 시작부터 너무 좋은 특성을 왕창 챙기려고 해서 여신이 페널티를 부여한 것 때문인데, 이 자체가 솔직히 좀 앞뒤가 안맞는것 같아요.

종결급 특성 몰아주는게 싫으면 애초에 몇개는 빼놨든가 할 것이지 선택은 할 수 있게 해놓고 갑자기 나중가서 페널티를 또 주는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런 특성을 몰아받기 위해 이미 여러가지 페널티를 감수하고 캐릭터를 생성한건데 거기다가 또다시 뭔가를 얹는다는 초반 설정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개연성이 떨어져 보이더군요.

빙의 페널티를 주면서 여신이 주인공의 탐욕을 비웃는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그럴거면 처음부터 몇몇 특성은 못고른다고 하든가 왜 나중가서 뒷북을 치는지 참...

이렇게 좀 이상하게 초반 빌드업을 할 바에는 그냥 차라리 알 수 없는 이유로 주인공이 캐릭터에 빙의해버렸다고 대충 얼버무리는게 차라리 낫지 않나 싶네요.


2. 몰입감을 깨는 게임 판타지 시스템 연출

여신이 주인공에게 페널티를 주려고 기껏 이세계인으로 만들어버렸는데 게임 판타지마냥 시스템 메시지와 상태창, 인벤토리와 레벨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이러면 누가 봐도 주인공이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게 정말로 여신이 주인공의 탐욕에 대한 벌로 준 페널티가 맞는지 의아하네요.

시스템 메시지는 주인공이 저체온증 걸리면 생명력 얼마 남았는지 수치 보여주고, 상태이상 뭐 걸렸는지 보여주고, 현 상황을 요약한 설명문이나 선택지까지도 보여줍니다.

거기에 누구를 죽이면 레벨 몇 단계 차이나는 적을 죽였다느니, 특성의 숨겨진 조건이 해금됐다느니 하는 식으로 그야말로 게임과 다를게 없는 연출을 남발하죠.

게임 설정 없이 주인공이 스스로 생각하고 캐릭터 생성때 부여했던 특성들을 활용하면서 난관을 헤쳐나간다면 재밌었을텐데, 이건 뭐 상태 메시지와 알림 때문에 이세계 생존를 하는건지 게임 가이드 따라서 튜토리얼을 깨는건지 영 분간이 안가네요.

그렇다보니 주인공이 뭔가를 해내도 영 본인이 노력해서 한 것 같지가 않고 스킬이나 가이드 따라서 당연히 깨야되는걸 깼다는 느낌만 들었죠.

페널티 준다고 해놓고 이런 식으로 게임 판타지와 다를 바 없는 연출과 묘사를 하니 개인적으로는 그냥 앞뒤가 안맞아 보이고 몰입이 처음부터 안되더군요.

 

 

 

 

 

총평 :

검술 천재형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이지만 앞뒤가 안맞는 초반 설정과 연출 때문에 너무 재미가 없어져서 보다 만 소설 '초월급 검술 천재가 되었다'입니다.

위에서 말한 단점도 그렇고, 죄수 상태라 몸은 허약하고 마나도 페널티로 폐쇄된 주인공이 특성빨로 검 하나 잡았다고 순식간에 중견 기사급 기량을 발휘하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그냥 게임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죠.

그 외에 원작 소설 스토리 따라서 다른 등장인물과 잠시 협력하거나 하는 스토리도 초반부 몰입이 안되니 영 계속해서 재미가 없게 느껴지더군요.

천재ㅇ형 주인공을 좋아한다면 볼만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설정이나 스토리 등 여기저기 구멍이 많아보여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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