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Britz) BA-R9 사운드바 스피커 리뷰

브리츠 BA-R9 사운드바 스피커 리뷰

 

 

 

근래 들어서 컴퓨터 스피커를 새로 살 일이 생겨서 알아보던 와중에 유명한 스피커 브랜드 브리츠의 한 제품이 눈에 띄더군요.

 

 

브리츠 BA-R9 사운드바 스피커

 

 

바로 'Britz BA-R9 사운드바 스피커'입니다.

제가 비록 스피커가 필요하긴 하지만 음질이나 기타 성능이 엄청나게 뛰어난 제품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성능보다는 가격에 중점을 두고 스피커 제품을 찾았죠.

그렇게 발견한 이 '브리츠 BA-R9 사운드바 스피커'는 일단 17000원 정도로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이 많이 가지 않는다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고, 위쪽으로 높게 솟지 않고 옆으로 길게 퍼진 디자인 덕분에 모니터 밑에 두고 쓰기도 좋다는 점이 그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네요.

아무튼 가격과 디자인에 합격점을 주고 나니 다른 제품은 더이상 눈에 잘 안들어오게 돼서 바로 이걸로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박스 사진

 

 

처음 도착했을땐 이 박스가 뽁뽁이에 둘둘 감긴 상태여서 사진을 찍기 위해 바로 뜯어버렸어요.

 

 

 

 

 

 

 

스피커 본체, 보조 받침 고무패드, 설명서

 

박스 안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보조 받침 고무패드가 추가로 제공되기 때문에 본인의 환경에 맞춰서 스피커 높낮이를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죠.

 

 

 

 

 

 

 

 

모니터 아래에 설치한 사진

 

모니터 밑에 스피커를 설치해봤는데, 제 모니터 스탠드가 약간 위로 뾰족하게 솟아있는 형태라 스피커가 약간 불안불안하게 걸쳐져 있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모니터 스탠드가 저렇게 뾰족한데도 불구하고 스피커가 모니터 화면을 정말 아슬아슬하게 가리지 않더군요.

만약 모니터 스탠드의 굴곡이나 스피커의 높이가 조금만 높았다면 스피커가 모니터 아래쪽을 살짝 가리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을 수도 있는데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아무튼 가격과 디자인도 좋았지만 성능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는 딱히 흠 잡을 곳이 없게 느껴지네요.

원래 적당한 수준이기만 한다면 음질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다보니 사운드에 대한 부분은 전혀 문제없이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전원 버튼, 볼륨 다이얼, 헤드폰/마이크 단자 등 핵심적인 부분이 스피커 우측 전면부에 옹기종기 몰려있다보니 부산스럽게 여기저기 손을 뻗을 필요가 없는 것도 참 좋고요.





결론적으로 '브리츠 BA-R9 사운드바 스피커'에 대해 제가 느낀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저렴한 가격(약 16000~18000원)
-높이가 낮고 옆으로 길쭉한 디자인이라 모니터 밑에 놓고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
-전원 버튼, 볼륨 다이얼, 헤드폰/마이크 단자가 한 곳에 몰려 있어서 사용이 편리함

 

 

 

단점

-옆으로 길쭉한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음

 

 

 

단점에 저렇게 써놓긴 했지만 전 옆으로 길쭉한 디자인을 선호하기 때문에 사실상 제 입장에선 단점이 없는 스피커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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